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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82
2017.11.28 (22:46:26)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영종1.JPG            영종.JPG    



<명나라 영종>


백과사전(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A0%95%ED%86%B5%EC%A0%9C)에 의하면, 명나라 영종의 시기는 조선의 문화 융성시기였던 세종, 문종의 집권기와 상당 부분 겹칩니다. 다른 기록에 의하면 명나라 영종의 시기도 역시 문화 융성의 시기였다고 합니다. 제가 <조선도교이야기>에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들의 대부분이 이 시기의 것들입니다.  


아쉬운 것은, 근대시기 중국의 문화혁명 덕분에 현재 전해지는 자료가 너무 부족하여 명나라 영종의 문화 융성 시기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가 힘이 듭니다.  


제가 예전에 여기저기 쑤시고 돌아다니며 명나라 영종과 관련된 사진 자료들을 좀 모아놓았던 듯한데, 어디 파묻혀 있는지... 그 중 몇개만 보이고 나머지는 찾아도 찾을 수가 없는 상황...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자료를 찾아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자료들을 보시다 보면, 아직까지도 중국 땅에 숨쉬고 조선의 역사의 숨결을 확인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노래는 저와 같이 근무하는 젊은 선생님이 추천해준 곡입니다. 정말 맛있는 홍시도 선물로 주었습니다.^^)




         사랑비


                  



     사랑비 가사.png



아래 사진은 명나라 영종이 몽고족에게 끌려가던 1449년 토목의 변 상황을 묘사한 당시의 풍경도입니다. 


토목의 변.JPG

사진 출처 : http://www.sinan.org.cn/history/3/2016-04-14/146061696337893.html


위 사진의 사건이 발생한 지역의 위치입니다.

토목보.png

아래 사진들은 역시 북경에 위치한 관상대에 진열된 기구들의 모습입니다. 


간의.PNG  관상대.PNG


태종~ 세종 때 만들어졌다던 천문 관측 기구들과 매우 비슷하게 생긴 위의 기구들은 명나라 영종 때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레방아.PNG


위 사진의 가운데 부분을 확대한 것입니다. 



수력발전.JPG


위 사진에 등장하는 풍경은 저의 <조선도교이야기>의   조선의 도교적인물들(https://www.dropbox.com/s/8o9w5tv19wif32v/%EC%99%84%EA%B2%B04.pdf?dl=0)에 등장하는 조선판 미니 디즈니랜드와 매우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흠경각루.JPG


그런데 제 조선도교이야기 내용 중에 수정될 부분은 바로 조선시대 탄환의 크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조선시대 탄환의 종류.JPG 


만약 탄환의 크기가 아래 러시아 차르 시절의 대포환 크기 정도 된다면, 위 사진의 북경 미니 디즈니랜드의 달팽이 모양 두줄기 철길을 달리기에 안성맞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차르 시절 대포 탄환.JPG 




아래 초록색 박스 지역은 명나라 영종 시기 위 미니 디즈니랜드가 만들어진 지역의 위치입니다. 토목보가 있는 인근 지역입니다. 


창평구.png


토목보에서 끌려간 영종이 유폐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 그가 위 기구가 만들어져있는 북경 창평구에 유폐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곳은 명 13릉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몽고족과 결탁한 반정 세력들이 영종을 그곳에 유폐시키자, 유폐된 영종이 유일하게 할 수 있었던 일은 위 미니 디즈니랜드를 만드는 일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을 보면 임금이 미니 디즈니랜드 만드는 데 취미를 붙여 손수 흠경각루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등장합니다. 흠경각루에 대한 설명을 보면 옥루기 바퀴를 설치하여 흐르는 물로 쳐올리도록 하였다고 하는데, 위 미니 디즈니랜드에도 물을 쳐올리고 있는 물레방아 같은 게 보이는게 신기합니다.  저 시기에 저런 기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조선의 김빈이 유일하였는데, 세종실록에 등장하는 임금이 그걸 보고 배워서 나중에는 혼자서도 잘 만들었다고 전합니다.




             


                




(

玉漏機

)

바퀴를

설치하여

흐르는

물로써

쳐올리도록

하였다


채운.JPG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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