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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 (03:30:19)

  김동연 부총리가 국감에서 중국 공산주의 정책의 일환인 흑묘백묘정책을 하겠다고 하였답니다.   



흑묘백묘.JPG


흑묘백묘론은 중국 공산주의의 실용주의 경제정책 노선이라고 합니다.  폐쇄되었던 중국을 개방하고, 공산국가인 중국에 자본주의를 도입하는 명분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제 국감에서 김동연 부총리가 흑묘백묘 정책을 하겠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정책 흑묘백묘' 꺼낸 김동연 "과거와 차별화할 생각 없다"(머니투데이 2017.10.30)


    msn010.gif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03012411857196&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msn010.gif


 ●  김동연 "혁신성장 도움된다면 과거 정부 정책도 차별 안해"(뉴스1. 2017.10.30)

     "쥐잡는데 고양이 빛깔 중요하지 않아"


   msn010.gif http://news1.kr/articles/?3137969 msn010.gif


아래 기사는 2015년 우리나라 최고의 보수 김종필씨의 흑묘백묘론에 대한 견해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JP “혁명은 원래 애국심에서 나와 마오쩌둥의 대장정도 그랬다” “인민 잘 살게 하는 게 최상의 가치 덩샤오핑 ‘흑묘백묘’ 5·16 정신과 일치(중앙일보 2015.              11.30)


  msn010.gif http://news.joins.com/article/19145824 msn010.gif  



참고로 중국 공산당 쪽에서는 "등소평의 흑묘백묘론에 의거 비로소 중국에 미국의 자본주의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1923년 중국 직례파 군인이었던 조곤이 쿠데타로 중화민국의 정권을 찬탈한 뒤, 전국 각지에서 국민들의 반발이 워낙 거세자 직례파는 이때부터 그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 영국의 자본가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1923년 6월 조곤이 쿠데타로 여원홍을 쫓아내고 권력을 찬탈하자 남방의 군벌인 오패부가 쿠데타 세력인 조곤을 치기 위해 북벌을 단행하고 있었고 손문이 한참 직례파 토벌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던 시기를 소위 "지나 동란"의 시기라고 일컫습니다. 이 시기 오패부의 강력한 반발에 의해 밀려난 조곤의 뒤를 이어 직례파인 단기서가 그리고 이 역시 국민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최종적으로 적화 집정을 해버린 직례파의 풍옥상이 연거푸 중국의 북방정부의 정통성을 고수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아래 신문기사처럼 영국과 미국의 자본가들의 활약 뿐 아니라 미군 장교의 활약도 있었다고 합니다.

조선신문사 1924년 9월 17일 (제목 : 지나 동란 시기 직례파 배후에 영미양국의 자본가의 활약)

직례파 영미자본가.JPG

●직례군에 미군 장교활약 / 북경외교단. 미국기선이 직례군에게 무기를 공급하였다는 설에 대해 조사중(동아일보 1924-10-10)
●직례군 중에 미군장교 활약, 드디어 폭로(매일신보 1924-10-10)
직례군 미군.JPG

우리나라 최고의 보수 김종필이 정확하게 흑묘백묘를 5.16정신과 일치하고 있다고 표현한 것은, 위와 같이 영미자본가를 배후로 한 공산혁명의 역사를 명확히 꿰뚫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흔히 번역가들은 흑묘백묘의 '묘'를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로 해석하지만, 공산혁명 역사를 들여다보면, 경우에 따라 흑묘백묘는 중국 남방에서 독립을 열망하던 묘족들을 지칭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중국 직례파의 최초 공산 집정 당시 남방에서 직례파에 저항하며 소수 민족 연대로 큰 세력을 차지하고 있던 "묘"족들은 진정한 자유와 독립을 열망하며, 또 다른 묘족인 부여족 조선인 여원홍이 추진하는 소수민족 독립운동에 열과 성과 심지어 목숨까지 다 바쳐  열렬한 지지를 보냈습니다. 


이와 같은 중국 공산주의의 역사를 토대로 해석할 때, 공산주의자의 흑묘백묘론은 검은 묘족이든 흰 묘족이든 묘족만 잘 잡으면 중화주의는 영원히 굳건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저는 중국 공산주의자들의 흑묘백묘론이 중국 롱서이씨의 종사 기둥에 새겨진 피냄새 나는 계동이, 굴주진의 다른 표현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김동연 부총리가 "과거 정부의 정책도 차별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흑묘백묘론을 거론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특별히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김동연 부총리가 과연  촛불 혁명에 의해 탄생한 민주정부의 경제정책을 담당할 만한 민주 시민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 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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