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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광진구 능동 25번지에 자리잡고 있었던 박근혜의 '한국문화재단'과 지난 2012. 9월 광진구 능동 25번지로 자리를 옮긴 통일교의 '유니버설문화재단'에 관한 내용입니다. 


아래 <참고자료1>의 프레이저 보고서를 보시면, 박정희 정권의 유산인 박근혜의 '한국문화재단'은, 프레이저 보고서의 '한국문화자유재단'과 같은 재단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언론에서는 강남구 신사동 사무실 운운하며 박근혜가 광진구 능동 25번지 소재 '한국문화재단'이 아닌  또 다른 '한국문화재단'의 이사장이었던 것처럼 보도하고 있습니다.(관련 언론보도. 시사In 2012.10.23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57 ; 한겨레 2012.10.18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6401.html ; 한겨레 2012.10.24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7238.html ; 프레시안 2012.10.24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1024101636&section=01)


그러나 이 보도는 박근혜와 통일교와의 관련성을 희석시키려는 의도로밖에 해석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지난 32년간 박근혜가 이사장으로 있었던 광진구 능동25번지(박정희 정권이 훔쳐간 국민의 재산인 구 황실 땅으로 추정됨) 소재,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 '한국문화재단' 이외의 또 다른 '한국문화재단'이 대한민국에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죠. 아래 <참고자료6>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현행 법령상(문화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제1항제3호) 같은 명칭의 법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아래 <참고자료2> 의 통일교 유니버설문화재단 공식 소개 자료와 위키 백과 내용은 2012. 10. 23 캡쳐한 내용이며, 그 내용 중 한국문화재단의 '주소(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 25번지)'와 주요 사업(리틀엔젤스예술단 및 예술회관 운영, 학교법인 선화학원 지원 등)을 주목하여 주십시오! 통일교는 한국문화재단이 1962년 창립되었다고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 <참고자료3> 2012. 10. 23 캡쳐한 네이버 지도를 보시면, '한국문화재단'은 여전히 서울시 광진구 능동 25번지, 박정희 정권에서 조성된 어린이 대공원의 한 귀퉁이, 선화예고와 맞붙어 있는 장소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엉뚱하게도 이미 2012 9월달에 광진구 능동25번지에 자리잡고 있던 한국문화재단은 어디론가 없어져 버리고 '유니버설문화재단'이라는 것이 들어섰다는 것입니다. 아래 <참고자료2>의 통일교 유니버설문화재단의 소개자료와 <참고자료5>의 2012 9 '유니버셜문화재단'이 사람을 뽑는다는 광고를 보면 한국문화재단 자리인 '광진구 능동 25번지에 유니버설문화재단이 들어서 있음을 알 수 있죠. 그런데 아래 <참고자료4> 위키 백과 자료를 보면, 원래  통일교의 유니버설문화재단은 마포구 도화동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국문화재단이 2012년 9월 실질적으로 유니버설문화재단으로 넘어갔음을 뜻합니다.


그리고 아래 인용한 <참고자료1> 프레이저 보고서의 마지막 문구를 주목하여 주십시오! "1976년 '한국문화자유재단'은 통일교 문선명이 완전히 장악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박근혜가 1980년부터 '한국문화재단'의 이사장이 되었다면, 그 말은 문선명이 '한국문화재단'을 박근혜에게 넘겨준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면 문선명이 왜 이유없이 박근혜한테 '한국문화재단'을 넘겨주죠? 통일교가 바로 박정희 것이기 때문이겠죠. 이것은 제가 이미 문선명을 박정희 정권이 빼돌린 돈을 관리하는 '바지사장'이라고 말씀드린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9월 5일자, <박근혜! 이제 과거를 말합시다!> 제3편: 정치권과 통일교의 커넥션 르뽀 참조)


요컨대, 한국문화재단은 통일교가 박근혜한테 넘겨준 것을, 박근혜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와의 관계를 꼬리 자르기 식으로 은폐하기 위해 지난 9월 다시 통일교(유니버셜문화재단)한테 어물쩍 넘겨준 것입니다. 그런데 박근혜와 통일교와 언론은,  광진구 능동25번지의 '한국문화재단'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고, 오직 강남구 신사동 한 사무실에서 박근혜 사조직처럼 운영되었던 '한국문화재단'만 있었던 것처럼 공작을 펴고 있지만, 여기저기 자료들이 너무 많이 널려있는 상황인지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입니다. 통일교와 박근혜는 국민들 잠시 눈속임하려고 이렇게 자기들끼리 재단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국민들 혼을 쏙 빼놓고 있는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프레이저 보고서에 등장하는 문선명의 한국문화자유재단(KCFF)은 박근혜의 한국문화재단이 되었고박근혜의 한국문화재단은 대선을 앞두고 잠시 국민들을 속이기 위해 지난 9월 10일. (사민본의 <박근혜! 이제 과거를 말합시다!> 제2편: 구황실 땅-8월 24일, 제3편: 정치권과 통일교의 커넥션9월 5일자 르뽀가 발표된 즈음), 해산 등기를 마쳤으며통일교의 유니버설문화재단이 그 박근혜의 한국문화재단을 인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컨대박정희문선명통일교한국문화자유재단박근혜한국문화재단유니버설문화재단은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한 몸이라는 것입니다. 


2012.10.23 <박석삼>





      <참고자료1> 

     

     발췌: 프레이저 보고서- 박정희 정권과 통일교의 유착에 관한 미의회 조사보고서 전문(1978.10.31) / Quoted from Fraser's report  "U.S. Congress report on investigation of Unification Church(통일교, Tongil Church), Oct. 31, 1978" (링크, Link) 


프레이저보고서(KCFF).PNG




 <참고자료2> "한국문화재단은 1962년 설립"이 명시되어 있습니다.캡처일자: 2012.10.23

http://www.tongilgroup.org/03_sub/3c_sub02.php

유니버설문화재단소개.jpg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B%AC%B8%ED%99%94%EC%9E%AC%EB%8B%A8 (캡처일자: 2012.10.23)

한국문화재단.PNG





<참고자료3> 

http://map.naver.com/?lng=127.0873013&lat=37.5502333&dlevel=11&mapMode=0&pinId=17965356&pinType=site&enc=b64 

(캡처일자 2012.10.23)

능동25번지한국문화재단.PNG




<참고자료4> 

http://ko.wikipedia.org/wiki/%EC%9C%A0%EB%8B%88%EB%B2%84%EC%84%A4%EB%AC%B8%ED%99%94%EC%9E%AC%EB%8B%A8 (캡처일자: 2012.10.23)

유니버설문화재단(2004년8월4일).PNG


<참고자료5> http://www.albain.co.kr/recruit/view?idx=3448458 (캡처일자: 2012.10.23)


유니버설문화재단albain_co_kr_20121024_001246.jpg



<참고자료6> "현행 법규상 동일한 명칭의 재단법인이 두개 존재할 수 없습니다!" 

http://oneclick.law.go.kr/CSP/common/CnpClsMain.laf?popMenu=ov&csmSeq=83&ccfNo=2&cciNo=1&cnpClsNo=1&menuType=expc

law_go_kr_20121024_215943(비영리법인명칭관련규정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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