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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08:56:18)



다사랑 두레 공지 사항을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우리나라 현 정치권에 대해 먼저 말씀을 드려야 할 듯 합니다.


지금까지 다사랑 두레 이사회 공지사항에 올라온 내용들을 주욱 읽어보시면,  가지각색의 계파들로 나뉘어져 있는 현 정치 세력들이 어떻게 서로간의 암묵적인 연대를 이루어 국민을 영호남, 여당 야당, 진보 보수, 계층간 세대간으로 갈갈이 찢어 분열과 갈등의 나락으로 몰아 세우는 정치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대충 알 수 있습니다.


그 내용 중에 가장 중요한 요지는 통일교의 정치 조직인 뉴라이트의 송년 모임 사진 한장에 응축되어 있는데, 2007년 1월 뉴라이트의 보혁 통합 모임 이후, 뉴라이트는 통일교 피라미드의 최고 정점을 축으로 하여 야당은 문안박 연대와 거기서 갈라진 노동 운동계, 참여연대, 친노계, 호남 정치인 모임인 민집모에 더해 뉴라이트의 사상 계보인 민족진영, 대륙팀, 가치와 비전 등으로 분파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여당은 친박은 물론 '비박'계까지 모두 이 라인으로 연결되어 있는데(통일교 안에 안티 통일교라는 단체가 있다는 것과 같은 맥락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친김무성계-친유승민계, 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들은 물론, 보수를 혁신하겠다고 나선 정치연대플러스 팀, 그리고 시대정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이명박계가 모두 여기에 포함이 되고, 심지어 친이에서 반이로 정치 노선을 바꾼 정치인까지도 이들 시대정신 계보에 속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야당에서는 친이계인 안철수가 야당을 이끌겠다고 나서고 있고, "한때 이명박 정권을 죽여야 한다"는 말을 해 고발까지 당한 적이 있는 천정배 의원마저 안철수 현상을 만들어낸 시대정신 계보에 속해 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현재 통일교는 우리나라 정치를 여야, 영호남, 진보 보수는 물론 심지어 한때 통일교에 조국통일상을 수여한 북한의 특정 세력까지 아울러 하나의 큰 통합을 완벽하게 구축해내고 있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국민들 눈 앞에서는 이렇듯 끝없이 투쟁하고 싸우고 논쟁하고 상대를 비난하고 헐뜯고 책임을 전가하고 심지어 폭력을 행사하고 입에 담기 힘든 막말을 쏟아대고 국회에서는 매번 중요한 의제들이 서로간의 갈등 때문에 보류되고 하는 일들이 반복적으로 되풀이 하고 있는가 하는 부분이 의혹으로 제기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의문은,  이들 뉴라이트 통합 세력들이 한쪽에서는 통합을 부르짖고 한쪽에서는 분열과 갈등을 유발해온 2007년 이후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현상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면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친노 계파가 언급하고 있는 국민들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2007년은 노무현 정권 말기이고 2008년 이명박 정권 이후 국민들의 삶의 질은 큰 폭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그런 이유로 국민들이 "그래도 노무현 전 대통령 때가 훨씬 나았다"라고 생각하며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명박 정권 이후 국민들의 가계 빚은 사상 유례없이 폭등에 폭등을 거듭하였지만, 그렇다고 하여 국가 부채가 줄어든 것은 더욱 아니었습니다. 공공기관의 부채는 우리나라 경제에 잿빛 구름을 드리울 정도로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국회에서는 매번 이명박 정권이 말아먹은 공공기관에 대한 청문회를 한다면서 수조 수십조원의 혈세 운운하지만, 지금까지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또, 제가 삽시다 사이트에 적어올린 "우리나라 주택정책의 현황"에서 보이고 있는 각종 수치들에도 그 해답이 있습니다. 지난 뉴라이트 보수 진보 합동 모임 이후 이명박 대통령 = 시대정신이라는 기치와 함께 이명박 정권이  탄생하였는데,  같은해 정부에 의해 미분양 대책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면서 우리나라의 주택 자가보유율은 전 세계에 유래가 없을 정도로 폭락하기 시작하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가계의 빚은 세계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단기간에 폭증하는 기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OECD 국가 중 최고치를 기록한 자살률은 떨어질 줄 모르고 있습니다. 거기에 사람들의 가치관 변화로 인한 나홀로 가구 증가와 함께, 사람의 삶에 있어서 가장 비극적인 종말인 고독사의 비율 역시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뿐입니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영호남 갈등을 푼다고 일부 정치 세력들에게 호된 욕을 먹어가며 박정희 무덤 앞에서 절하고 화해를 구했지만, 정작 화해를 한것은 정치권의 일부 기득권들끼리의 화해였지, 국민들 사이의 깊은 골은 전혀 메워진 것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권을 보면 동교동계는 동교동계대로,  친노계파는 친노계파대로, 친이계는 친이계대로, 친박 정권은 친박 정권대로 자신들이 훨씬 더 훌륭한 정치를 했다고 국민들에게 업적을 치장하고 표를 달라고 하고 또 선거를 치뤄 표를 나눠가지지만, 우리나라 경제의 어려움은 물론이거니와 가계가 처한 최악의 고통스러운 현실에 직면하여, 책임질 정치인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현 정치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여당에 대해 그 실정의 책임을 묻는다면, 당연히 이 모든 정치판을 쥐어틀어잡고 있는 통일교의 뉴라이트 통합 모임인 통일교에 대해 그 총책임을 물어야 하고, 결국 통일교 휘하의 한 계파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야당 정치인들에게도 당연히 그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야당이 분열의 늪에 빠져 중요한 민생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는다고 비난을 하기 전에, 먼저 이들 여당 야당을 하나의 계파로 나누어 국민들을 분열과 혼란으로 몰아세우고 있는 통일교 뉴라이트 통합 세력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고 아울러 이들 계파에 속하는 여당에 대해서도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통일교의 이와 같은 "통합과 분열"의 정치를 이해한다면, 왜 통일교가 이미 우리나라의 범 정치권은 물론 종교권력까지도 통합해내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정치권을 이렇듯 수십가지 수백가지 계파로 나누어 계파간에 서로 헐뜯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형태의 구태 정치를 하고 있는지 어느정도 알 수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통일교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 혹은 "하나"로 통칭되는 피라미드 정점의 그 누군가를 위해 국민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위헌적 정치를 하면서도, 그 책임을 계파로 갈기갈기 찢겨져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들에게 나누어 분담시키고자 정치인들을 모두 야바위꾼으로 만들어 눈속임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 모든 실정의 총책임을 통일교와 뉴라이트에 물을 수 없도록, 분열된 정치 세력들의 틈바귀 사이사이에 그 실정의 책임을 조금씩 나누어 꽁꽁 숨겨두는 정치적 책략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국민들이, 통일교와 뉴라이트 정치인들의 '통합과 분열'의 정치,  '조삼모사'식 정치 속임수에 놀아나지 않기 위해서는 아래 동영상의 주인공들처럼 깨어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면, 다사랑 두레는 조선 초기  유교+ 도교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하여, 국가가 생기기 전 마을공동체 가족공동체가 담당하였던 일, 즉  환과고독의 처지에 놓여있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의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 말씀드립니다. 


저는 다사랑 두레에 대한 새로운 공지를 올리겠다는 말씀을 드린 후, 공지 내용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사민본 활동과 SNS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외부로부터의 재정적인 지원이 없이 개인 회원들의 회비만으로 다사랑 두레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회원 모집 방법과 관련된 것입니다.


저는 회원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께, 트윗을 통해 공개적으로 참여 의사 표시를 해달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사실 다사랑 두레에 참여하실 분들에 대해서는 그 무엇보다 참여 의사가 가장 중요한데, 그 이유는 다사랑 두레 사업 자체가 국민들께 봉사하고 헌신하는 일로 어느 정도의 사명감과 함께 자기 희생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되는 영역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은밀히 밀실에서 사람을 가려서 뽑아서 국민들께 공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사진 선정 과정에 있어서 투명한 절차와 과정으로 국민들이 공감을 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트위터와 같은 공개된 SNS 상에서 중요한 인사들을 모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기 돈으로 회비내면서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정신은 물론 자기 희생까지도 각오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더해, 만인 앞에서 당당하게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사 표시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니, 공개적으로 다사랑 두레 회원으로 가입하겠다고 나설 분들이 과연 몇 분이나 계실까 하는 의문이 더더욱 짙어지기만 합니다.




일단, 앞서 말씀드린대로, 다사랑 두레는 외부의 기부금과 함께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될 예정으로 회원 및 회비, 그리고 기부금이 모이지 않게 되면, 다사랑 두레 사업은 더 진척될 수 없음을 추가로 공지드리는 바입니다. 



2015-12-28 오전 8:55


정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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